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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공제회, 지난해 수익률 6.5%…당기순이익 886억

기사입력 2018.03.22 10:00:40 | 최종수정 2018.03.22 10:57:35

군인공제회는 지난해 자산운용 수익률 6.5%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2017년 회계결산에 따르면 군인공제회는 지난해 2년 연속 흑자달성을 이어갔다. 당기순이익은 886억원을 기록했다.

자산은 10조3989억원으로 전년 대비 5558억원 증가했으며, 자본잉여금은 2101억원이 증가한 3863억원, 지급준비율은 105.2%를 유지하는 등 재무구조가 한층 건실해졌다.

군인공제회 측은 경기 호조 및 주가 강세로 인한 주식 수익률 증가가 전체 수익률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실제 투자유형별 운용 수익률을 보면 주식(21.4%), 채권(5.4%) 대체투자(1.6%) 사업체 등 기타(12.7%) 순으로, 주식 부문 수익률이 큰 폭으로 올랐다.

지속가능 경영의 발목을 잡는 대규모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 등을 포함한 부진사업장 정상화 노력도 수익률 개선에 기여했다. 그 결과 2015년 15건에 달하던 부진사업장은 현재 9건으로 감소했으며, 김해 복합단지 사업을 비롯한 경산 중산 시가지 사업 등 9건의 사업장도 주변 사업 환경이 개선돼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도호 군인공제회 이사장은 "올해는 연초부터 미국의 통상압력을 비롯한 국내·외 금리인상, 주식시장 변동성 증가, 부동산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환경이 녹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전 사후 리스크의 철저한 관리와 변동성과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3년 연속 흑자 달성을 통해 회원들로부터 신뢰받는 100년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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